[뉴스세종] =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(이하 청소년상담센터, 센터장 류권옥)에서는 27일 오후 2시 세종시 청소년(11세~13세)가족을 대상으로 “모래놀이를 통한 청소년가족성장프로그램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.

청소년상담센터는 한국학교공공상담협회 맑은마음상담센터 곽현정센터장을 초빙했다.

모래놀이는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청소년기에 자신의 내면을 안전하게 모래놀이를 통해 표현해보고,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및 정서교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.

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“밖에 나가서 하는 모래놀이만 생각했는데 모래놀이 상자에 피규어를 놓으면서 작품이 완성되어 좋았고, 엄마랑 함께 해서 더 즐거웠어요. 라고 하였다.

또 함께한 보호자는 “모래놀이는 아이들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모래를 만지니 유년시절이 생각났고, 내 자녀와 즐겁게 모래놀이 한 활동이 아쉬워서 사진을 찍어놓았다.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해보고 싶다.” 라고 소감을 밝혔다.

부모가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하여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. 프로그램은 www.sj1388.or.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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